한국일보

갱단 버지니아 전역으로 활동무대 넓혀

2004-07-21 (수) 12:00:00
크게 작게
버지니아 일대 갱단의 활동무대가 도시, 도시 근교는 물론 시골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리 킬고어 버지니아 법무장관이 19일 발표한 최근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히스패닉계 갱단이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몇 년간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여러 건의 살인사건을 저지른 MS-13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MS-13의 팽창은 주로 북버지니아 지역에 집중되고 있기는 하지만 햄튼 로드, 리치몬드, 셰난도 밸리 지역에도 발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버지니아 갱단 조사협회는 각 지역에 얼마나 많은 조직과 조직원이 활동하고 있는가 하는 구체적인 숫자는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협회는 “버지니아가 라틴 킹스, 브러즈 앤 크립스 등 전국 조직을 갖고 있는 갱단의 새로운 활동무대가 되고 있고 또 자생적인 갱단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