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카지노 옹호 그룹 서명 위조 구설수

2004-07-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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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내 카지노 개설을 반대하는 ‘DC 워치’ 단체는 5만 이상의 서명을 제출한 카지노 옹호 그룹이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DC 워치의 도로시 브리질 회장은 19일 “우리에겐 그들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DC 선거법에 따르면 청원서를 돌리는 사람은 합법적인 DC 주민이어야 되고 그들은 청원서 하단 부분에 자신들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제공해야 되고 그들 자신이 청원서를 돌린 장본인이라고 서명해야 된다.
브리질 회장은 청원서를 돌리며 서명운동을 펼친 사람 가운데 대부분이 외부 지역 사람이며 서명들도 반 이상이 허위로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만약 그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지면 존 레이 전 시의원을 비롯한 카지노 옹호 그룹은 벌금형을 받고 이들이 모은 서명은 전면적으로 무효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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