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의결권 당장 주자”

2004-06-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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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 데이비스 의원, 하원 의석 확대안 상정

탐 데이비스 연방 하원의원(공화·버지니아)이 워싱턴 DC의 하원 표결권 확보를 위한 안을 내놨다.
하원 정부개혁위원회 위원장인 탐 데이비스 의원은 22일 한시적으로 하원 의석을 437석으로 2석 늘려 이 중 1석을 DC에 배정하고 다른 한 자리는 현재 의원이 3명뿐인 유타 주에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오는 1월 3일부터 발효해 하원 의석수를 재조정하는 2010년까지 유효하도록 하고 있다.
연방 하원은 2010년 센서스 결과를 기준으로 주별 의원 수를 재조정할 계획이며 현재 435석 중 1석은 DC에 할애하고 나머지 434석을 인구 비례로 각 주에 배분하도록 돼 있다.
데이비스 의원은 “DC 주민들은 수십억 달러의 연방 세금을 내고 있고 아들 딸을 전쟁터에 내보내고 있다”며 “의회에서 의결권을 가져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앤소니 윌리엄스 DC 시장도 탐 데이비스 의원의 법안에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23일에는 의회에서 정식으로 지지 증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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