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지역 의사들에 대한 경력 및 의료시술 사고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23일부터 가동에 들어가 전문의 선택이 한층 쉬워졌다.
뉴저지주 소비자 보호국(DOCA)은 ‘헬스 케어 소비자 정보법(Health Care Consumer Act)’에 따라 23일 오전 10시부터 웹사이트(www-dot-njdoctorlist-dot-com)를 통해 뉴저지에서 활동하는 전문의들의 학력, 직업경력, 의료사고 기록 등 총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는 의료사고 경우 최근 5년간, 범죄·훈련·직업 기록은 최근 10년까지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 소비자 보호국은 “의료사고 분쟁의 원인을 없애고 환자들이 보다 편한 마음으로 의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의사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뉴욕주 경우 뉴욕주 소비자 보호국은 공식 웹사이트(www.nydoctorprofile.com)를 통해 뉴욕주에 등록, 의료시술을 제공하는 의사들의 학력, 경력, 의료사고 기록, 환자들의 평가 정보 등을 자세하게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를 방문해 의사의 성, 이름, 의료분야, 소속 병원, 보로 및 카운티 정보를 입력하면 의사의 학력과 경력, 면허 번호, 취득 날짜까지 다양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