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이건 장례일 휴무

2004-06-07 (월) 12:00:00
크게 작게

▶ 뉴욕증시도 휴장

연방 정부는 고(故)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장례식이 열리는 11일 휴무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백악관이 6일 밝혔다.
단, 부처 장이 국가 안보나 국방 또는 기타 필요한 공공 업무 등을 위해 지속되어야 한다고 판단하는 업무는 휴무 조치에서 제외된다.
또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에는 30일간 조기게양이 결정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채권시장 등도 고(故) 로널드 레이건 전(前) 대통령 장례일인 11일 휴장한다고 금융전문 사이트 CNNfn이 7일 보도했다.
NYSE는 가장 최근인 리처드 닉슨(1994년)을 비롯해 린든 존슨(1973년), 해리 트루먼(1972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1969년), 존 케네디(1963년) 등 전직 대통령이 사망했을 때 개장시간을 단축하거나 휴장한 적이 있다.
한편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타계를 추모하는 전세계적인 조문이 7일 본격 시작됐다.
레이건 전 대통령의 시신은 오는 11일 워싱턴에서 열릴 국장(國葬)에 앞서 7일 아침 추모객들의 오열 속에 산타모니카 영안실에서 시미밸리의 `레이건대통령도서관’으로 옮겨졌다.
고인의 시신은 일반인들의 조문 편의를 위해 8일 밤까지 시미밸리의 레이건도서관에 잠시 안치된 뒤 9일 워싱턴으로 운구돼 11일 워싱턴 대성당에서 국장이 열릴 때까지 의사당 내에 안치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