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로비 천국
2004-06-03 (목) 12:00:00
▶ 보건.진료 부문 가장 많아
▶ 작년 20억 달러... 사상 최고기록
지난해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 로비 비용으로 사용된 돈은 근 20억달러로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당파적 정치자금 감시기구 `머니 라인’은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처럼 로비 비용이 늘어난 것은 노인층을 위한 처방약 지급 등 큰 이해득실 관계가 걸린 문제들로 로비활동이 폭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머니 라인은 지난 해 7월부터 12월 사이에 특정이익단체들이 10억달러 이상을 로비에 사용해 6개월간 비용으로 기록을 세웠다고 지적했다.
부문별로는 보건진료 부문 로비활동비가 2억9천700만달러로 가장 큰 몫을 차지했고 금융 및 보험 부문이 2억5천900만달러로 2위, 통신.기술 분야가 2억4천800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