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볼티모어 살인용인자 보석 불허

2004-06-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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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어린이 3명을 목베어 죽인 엽기적인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2명에 대한 보석이 1일 거부됐다.
볼티모어 지법 판사는 살해된 아이들의 가족들조차 믿을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1급 살인혐의로 기소된 사촌 아단 E. 카넬라(17)와 삼촌 폴리카피오 에스피피노자(22)에 대해 보석을 거부했다.
판사는 또 삼촌 에스피노자의 경우에는 감금돼 있는 동안 이 사건에 대해 발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함구 명령(gag order)을 내렸다.
한편 카넬라의 변호사는 10대의 카넬라는 베이비 시팅으로 아이들을 돌봤으며 혐의를 인정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용의자 2명은 27일 파크 하이츠 애비뉴의 한 아파트에서 9살 짜리 여자 어린이 2명과 10살 된 남자 아이 1명을 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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