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의회 의결권 달라”

2004-06-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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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시의회, 촉구 결의안 채택

DC 시의회가 DC의 연방 상 하원 의결권 확보 결의안을 채택했다.
DC 시의원들은 1일 연방상원이나 하원에서 DC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DC대표가 위원회에 소속돼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현재 하원과 상원에는 DC 투표권과 관련 4개의 법안이 계류중이며 1개의 법안은 연방하원에서 DC 대표가 투표할 수 있는 권한을 요구하고 있다.
연방하원에는 435명의 의원이 있지만 DC의 경우에는 연방하원의원이 따로 없고 엘리노 홈즈씨가 DC를 대표하고 있다. 홈즈 DC 대표는 연방 의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위원회에 참가할지라도 투표권에 있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번 결의안에 대해 짐 그래함과 아드리안 펜티 의원은 반대 표를 던졌다.
한편 DC 정부와 민주당은 지난 1월13일 2004년 미국 대통령 예비선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치르는 것으로 DC의 투표권 이슈를 전국적으로 부각시키려 했었다.
민주당 예비선거는 전통적으로 아이오와주 당원대회(코커스)와 뉴햄프셔주 예비선거를 기점으로 시작되지만 DC정부는 당시 민주당 대선 본부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 전국에서 가장 먼저 예비선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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