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올 여름 덥다

2004-05-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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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특급 허리케인도 올 듯

▶ 5월 기온 벌써 역대 4위 기록

올해 워싱턴 지역의 여름은 예년보다 훨씬 더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립 해양대기국(NOAA)의 기상전망센터는 올해 6, 7, 8월에는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나타낼 것이라고 25일 전망했다.
‘엘니뇨’나 ‘라니냐’ 같은 특별 기후현상은 없을 것이나 현재까지의 날씨 추세로 보아 더운 여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BWI공항의 올해 5월 평균 기온은 69.2도이며 이는 역대 4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NOAA는 올 여름 강우량에 대해 현 시점에서 예단하기는 시기상조이나 가뭄이 올 것 같지는 않다고 예측했다.
한편 대서양 연안으로는 허리케인 및 열대성 폭풍이 잦아질 전망이다.
콜로라도 스테이트 대학 부속 열대 기상학 프로젝트의 윌리엄 그레이씨는 최소 한 차례 이상 초특급 허리케인이 올해 대서양 연안을 강타할 확률이 71%라고 추정했다.
대서양은 올해 14개의 열대성 폭풍을 조성하며 이 중 8개는 허리케인으로 발전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예측이다.
열대성 폭풍은 시속 39마일 이상의 바람을 동반하고 허리케인은 시속 74마일 이상의 바람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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