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웨이 6중 추돌 개 때문
2004-05-20 (목) 12:00:00
서행 중인 차량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탱크로리 등 포함... 온 종일 혼잡 극심
19일 온 종일 스프링필드 인터체인지 일대 벨트웨이에 극심한 교통 혼잡을 야기한 6중 추돌사고는 개들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께 벨트웨이 스프링필드 인터체인지 부근 바깥 루프에서 일어났다. 탱크로리를 포함한 트럭 2대 등 모두 6대의 차량이 추돌했고 50갤런 이상의 연료가 흘러 나와 혼잡을 부추겼다.
이 사고로 일대 교통이 막혀 오후 늦게까지 극심한 혼잡을 빚었으며 부상자도 발생했다.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 사고가 개들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서행 중이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개 세 마리가 열린 창문 밖으로 뛰어 나와 95번 고속도로로 나가는 램프로 달리기 시작했으며 이를 피하려던 차량들이 서로 부닥치면서 모두 6대가 엉키게 됐다.
개 세 마리 중 한 마리는 현장에서 죽었으며 나머지 두 마리는 훼어팩스 동물보호소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