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여행클럽 추천 여행지 미대륙 횡단

2004-05-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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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여행 클럽이 오는 7월11일(일요일) 6번째 대륙횡단 여행 장도에 오르면서 동행할 여행 동호인을 모집하고 있다.
땅이 너무 넓어 미국에 살면서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여행, 미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꿈에 그리는 이 여행은 기후 좋은 서부, 끝도 없이 펼쳐지는 지평선의 광활한 평야와 전형적인 백인 거주 보수 지역인 남부, 숲이 우거지고 미국의 정신적 지주인 동부 등을 돈다.
완벽한 완주는 어렵지만 40여 주요 도시, 30여개 주와 20여개의 관광명소 그리고 10개의 국립공원 1만 마일을 3주 21일간 두루 섭렵한다.
여섯 번의 노하우로 여러 바이웨이(Byway)와 시닉루트(Scenic Route) 그리고 지름길 등을 개척해 최소 시간에 최대 관광 효과를 터득한 LA 여행클럽은 특히 이번엔 볼거리가 노다지인 콜로라도주 덴버 지역에서 2박 하고 미국 최고의 시닉루트인 쿠레칸루트(Curecantt Route)와 100만달러라는 이름이 붙은 밀리언달러 하이웨이(Million Dollars Hwy)를 경유한다.
여행 동호인 모임이라 상업적인 성격이 아니고 모든 비용은 동행자들이 공동 부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팁(tip)이나 샤핑, 옵션이 일체 없다 매식을 하든지 취사를 하든지 각자 식사로 해결하고 입장료는 필요한 사람만 지불하고 차량 비, 톨(toll)비, 주차비는 서로 분담한다. 성인들만을 위한 장거리 여행이라 어린이 동행은 사절한다.
문의 (213)434-1110

지미 김<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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