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건강보험, ‘건강한 세상 캠페인’ 성황
2004-05-05 (수) 12:00:00
옥스포드 건강보험 퀸즈 사무실 오픈 2주년 기념 ‘건강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이 4일 오후 본 사무실에서 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5월 한 달간 플러싱과 맨하탄, 뉴저지를 순회하며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옥스포드 건강보험이 한인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앞으로 매년 5월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재미한인의사협회(KAPO)와 화이저 제약회사 협찬으로 열린 첫 날 캠페인에는 김세진 가정의학 전문의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대한 강연을 했다.
김 박사는 이 자리에서 고혈압과 당뇨, 고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정기검진을 통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뇨 초기환자의 경우 식사여부에 따라 수치가 심하게 변동하기 때문에 식전과 식후 모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정기적으로 운동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정 컬럼비아 대학병원 간호사는 이날 참석자들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검사했다.
■ ‘건강한 세상 만들기’ 건강 캠페인(세미나 및 무료검진)
5월 6일 오전 11시 맨하탄 뉴욕회관
5월11일 오전 11시 플러싱 경로센터
5월28일 정오 옥스포드 퀸즈사무실
5월29일 오후 4시 뉴저지 리치필드 한아름 문화센터
문의 212-801-1968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