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요커 1만1,000명 금연 캠페인... 금연 원하는 사람에 무료 패치

2004-04-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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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국, 무료전화 개통

뉴욕시 보건국(DOH)은 21일 담배를 끊으려는 뉴요커 1만1,000명을 대상으로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DOH는 지난해 봄부터 실시된 금연 프로그램으로 5,000여명이 이미 니코틴 패치 6개월분을 우송 받았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전화를 개통, 금연을 원하는 뉴요커들에게 니코틴 패치를 발송하고 있다.


DOH는 올해 안으로 뉴요커 1,100명이 이 프로그램에 가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시보건국 토마스 프리든 국장은 이 프로그램으로 1,700명이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리든 국장은 매년 금연자가 늘고 있으나 5명중 4명은 약을 통해서 끊고 있으며 의지보다는 약을 사용할 때 효과가 더 잘 나타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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