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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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내 놓기 전 주택수리 방법

2004-04-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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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상품이기 때문에 품질이 중요하다. 주택의 품질은 관리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매물로 내 놓기 전 훼손되거나 고장난 부분을 손보는 것은 기본이다.

대대적인 개수는 비용과 가치상승을 비교, 실행여부를 결정해야 하지만 자잘한 부분은 가치상승과 상관없이 고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이 구매자의 눈길을 끌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단 외벽에 페인트를 새로 칠한다. 카펫은 상태가 양호하면 교체가 필요 없이 스팀클리닝만 해도 되지만 얼룩은 반드시 지우는 것이 좋다.

특히, 구매자의 눈길이 가장 주의 깊게 쏠리는 것은 부엌과 욕실로 깨끗이 청소하는 것은 기본이고 물이 새는 수도꼭지나 파손된 싱크, 캐비닛, 욕조와 세면기 등은 미리 고쳐둔다.


고장난 전기 스위치도 정비하고 빗물 등으로 내벽에 얼룩이 졌으면 페인트를 하거나 벽지를 새로 갈아준다. 주택을 매물로 내 놓기 전 수영장 필터, 에어컨, 히터 등 모든 시설물의 작동이 원활하도록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반드시 고쳐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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