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전문의 제프리 안 박사의 새로운 폐회성 호흡 치료 시술이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방송인 다이안 쇼어와 찰스 깁슨이 진행하는 유명 아침 쇼인 ABC ‘굿 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을 위해 새로운 시술법을 개발하는 데 동참, 치료해온 제프리 안 전문의를 8일 오전 7∼9시 소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 전역에서 수면무호흡증으로 고민하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의료시술을 통해 코골이 습관을 고칠 수 있는가를 알려주기 위한 취지로 촬영됐으며 안 박사는 지난해 FDA를 통과해 시술되고 있는 ‘구개 기둥 이식 수술(Pillar Palatal Implant System)’의 권위자로 직접 시술하는 모습이 소개된다.

프로그램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코골이와 이를 치료하는 수술법이 소개되며 안 박사의 시술 모습과 내용을 설명하는 인터뷰 등을 담을 예정이다.

한편 제프리 안 성형외과 전문의는 캘리포니아 포모나 칼리지에서 학사학위(83)를, 컬럼비아 대학에서 의학 석사학위(87)를 취득, 현재 맨하탄 어퍼 이스트사이드와 60가(5th&Madison Avenue)에 위치한 컬럼비아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뉴저지 포트리와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도 개인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의학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이 정체성
을 찾고 후배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96년 발족된 한인 2세 의사협회 설립 위원 중 한명이기도 하다.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