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TV도 지상파와 같은 규제”
2004-03-28 (일) 12:00:00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디렉TV와 디시네트워크(Dish Network)같은 위성방송 제공업체들은 정치 광고와 미성년자 상대 광고에서 지상파 및 케이블 텔레비전 운영자들과 같은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26일 FCC가 발표한 규정에 따르면 위성 운영자들은 자기 시스템에서 정치 후보들에게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최저 가격으로 광고시간을 구입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위성 운영자들은 케이블 시스템처럼 자신들이 제공하는 네트워크에서 판매할 수 있는 광고시간을 갖고 있다.
FCC 미디어국 관계자는 FCC가 위성방송 시청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제 그런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FCC는 지난 1월 미국내 2천370만가구가 위성서비스를 통해 텔레비전을 시청하며 이것은 유료 텔레비전 시청가구의 22%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반면 케이블 시청가구는 7천50만가구로 그 시장의 75%에 달했다.
FCC는 또 주중 위성방송의 한시간당 아동상대 광고 시간을 12분으로 제한하고 주말에는 10분30초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지상파 및 케이블 TV와 똑같은 수준의 제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