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철도.지하철 치안 강화

2004-03-14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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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뉴욕등 스페인 폭탄테러 계기

-앰트랙도 경찰.수색견 투입
-교량.터널 전자감시 높여

미국은 12일 스페인 연쇄 폭탄 테러로 190명이 사망함에 따라 후속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 철도및 지하철에 대한 경계 강화에 나섰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당국이 지하철 역과 철도 역에 정복 요원 들을 배치하고 폭발물 탐지견을 투입하는 등 시내 지하철과 통근 열차에 대한 보안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 여러분이 예상하는 것 처럼 뉴욕 시 철도 지하철 시스템에 가능한 자원을 더 투입하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지하철 역 등에도 시 관계자들이 폭발물을 은닉할 수 있는 쓰레기 통, 재활용품 수거통 등을 치우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앰트랙(전미철도여객수송공사)도 경찰과 수색견 등을 투입,순찰활동을 늘렸으며 교량이나 터널에 대한 전자 감시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로어캐시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로 볼 때 스페인 폭탄 테러와 유사한 위협이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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