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카드 긋고 차에 휘발유 넣을 때 조심합시다.
연방 수사당국이 크레딧 카드를 이용하는 자동 급유기에서 카드 정보를 빼내는 신종 범죄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수사 당국에 의하면 최근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의 주유소 급유기에서 개인 신용카드 정보를 절취하는 신종 범죄가 보고 됐으며 절취범들은 유니버설 패스 키를 이용, 급유기를 열고 소위 ‘뜰채’라고 부르는 작은 전자기구를 내부 회로에 부착시켜 크레딧 카드 정보를 모조리 복사해 냈다는 것.
이들 절취범들은 일단 ‘뜰채’를 장착해 놓은 뒤 며칠 후 나타나 다시 주유기를 열고 이 기구를 회수했으며 고객이 이용한 크레딧 카드의 번호를 판독, 카드를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구를 부착해 놓은 상태에서 고객이 긁은 크레딧 카드의 모든 번호는 다 읽어낼 수 있는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만든 위조 크레딧 카드는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이 모두 합법적인 숫자여서 사용시 적발이 불가능하다.
범인들은 이 위조카드로 현금을 인출하거나 고가의 물건을 사들이는 방법을 썼다.
수사 당국은 “이런 수법이 다른 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유시 주유기에 이상이 없는 지 살펴보고 또 크레딧 카드로 개솔린을 자주 넣는 사람은 월 사용명세서를 제대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