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타민제 남용 신경 손상등 부작용

2004-02-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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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분 과다땐 성기능 마비

많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비타민제는 남용시 여러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abc 뉴스 인터넷판이 전문가들을 인용, 24일 보도했다.
특히 문제가 되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철분과 비타민 A, D, B6 등 4가지. 워싱턴 소재 조지타운 대학병원의 연구에 의하면 철분남용에 따른 증상은 보통 피로감이나 관절통, 성기능 마비, 성욕 상실, 우울증 등은 물론 혼수상태, 저혈압, 간질환, 위장장애, 약물과다에 의한 어린이 돌연사 등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타민 A와 D는 수용성인 다른 비타민과 달리 지용성으로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 못한 채 인체의 조직에 축적되며 연령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비타민 D를 남용하면 혈관이나 눈, 신장이, 비타민 B6를 과다 복용하면 신경이 손상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건강에 필수적인 이 영양소들는 시리얼이나 빵, 과일주스, 우유 등에 충분히 함유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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