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포함한 남가주 지역이 올 해 미 전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낼 임대 아파트 시장으로 조사된 가운데 뉴욕시의 맨하탄이 전국 순위 12위에 랭크됐다.

부동산 조사기관인 ‘마커스 & 밀리쳅 리서치’ 사가 실업률과 고용률 등 지역 경제와 인구동향, 건축 등 부동산과 경제요인들을 토대로 전망한 ‘2004년 전국 유망 아파트 마켓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 6개 지역이 탑 10에 포함된 가운데 동부지역의 보스턴, 필라델피아, 뉴욕시 맨하탄이 10, 11, 12위를 각각 차지했다.<2004년 아파트 시장 전망 도표 참조>

한편 이 보고서는 올해 투자자들이 눈 여겨 봐야할 유망지역으로 라스베가스를 손꼽았는데, 이는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호경기와 캘리포니아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건축할 수 있는 점과 고용증대에 따른 아파트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2004년 아파트 시장 전망
순위 도시
1 오렌 지카운티
2 샌디에고
3 LA
4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
5 포트러더데일(플로리다주)
6 라스베가스
7 오클랜드
8 워싱턴 DC
9 샌프란시스코
10 보스턴
11 필라델피아
12 뉴욕시-맨하탄
13 새크라멘토
14 투산(애리조나주)
15 피닉스(애리조나주)
16 잭슨빌(플로리다주)
17 뉴저지 북부
18 서트레이크 시티
19 시카고
20 웨스트팜비치
21 마이애미
22 찰롯(노스캐롤라이나주)
23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미네소타주)
24 올랜도
25 샌호제
26 템파(플로리다주)
27 시애틀
28 오스틴
29 포트랜드(오리건주)
30 디트로이트
31 덴버
32 애틀란타
33 달라스
34 컬럼버스(오하이오주)
35 뉴헤이브(코네티컷주)
36 휴스턴
37 클리브랜드
38 밀워키
39 신시내티
40 인디애나폴리스(인디애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