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통 채권 발행액 2배로

2004-02-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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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훼어팩스 카운티, 자체 예산 조달 박차

-주차시설 확충 등 집중 투입

훼어팩스 카운티가 교통 개선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9일 제리 코널리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은 현재 1억1,500만 달러로 책정돼 있는 교통 채권 발행액을 1억 달러 더 늘려 이를 재원으로 교통개선 사업을 대폭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교통 채권은 올 11월 발행 예정이며 코널리 의장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발행액은 거의 2배로 늘게 된다.
채권 발행으로 마련되는 재원은 버지니아 특급(VRE) 역의 주차시설 확충 등 주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코널리 의장은 이날 수퍼바이저회 회의에서 이같이 제안하고 “채권을 통한 재정 확충이 이루어지면 이를 바탕으로 버지니아 교통부와 훼어팩스 카운티 교통관련 부서가 함께 교통 개선 4개년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널리 의장은 재원 확충을 전제로 한 교통개선 세부계획도 일부 발표했으며 “이는 주 정부의 충분한 지원 없이도 자체적으로 교통개선 노력을 해 나갈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동안 훼어팩스 카운티는 주 정부가 예산 부족으로 이 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 지원이 줄어들면서 “교통문제에 관한한 손을 놓고 있다”는 비난을 들어왔었다.
훼어팩스 카운티는 조례상 각 고속도로의 유지 관리 개선은 주 정부 예산에 의존토록 돼 있으나 이번 계획은 일부 사업을 카운티가 승계, 예산 조달 및 지원으로 공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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