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오류 조사위원 임명
2004-02-09 (월) 12:00:00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6일 이라크 대량살상무기(WMD) 정보 오류 여부를 조사할 초당적인 독립조사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조사위원회는 WMD에 관한 정보를 조사, 추천사항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한 뒤 북한과 이란도 거명하면서 위원회가 미국의 WMD 비확산 노력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9명으로 구성될 조사위원회 위원 중 공화당원 4명, 민주당원 3명 등 7명을 지명하고 공동위원장으로 민주당 출신의 척 로브 전 버지니아 주지사와 공화당 출신의 로렌스 실버먼 전 연방법관을 임명했다. 그 외 존 맥케인 상원의원, 카터 및 클린턴 시절 백악관 법률고문을 지낸 로이드 커틀러, 빌 스투먼 전 중앙정보국(CIA) 부국장, 예일대학의 릭 레빈 총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