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슬롯 머신 도입 저지 운동 본격화

2004-01-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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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얼릭 메릴랜드 주지사가 작년에 이어 두 번 째로 슬롯 머신 도입 법안을 발의하고 주 의회도 올해는 어떤 형태로든 도입을 성사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도박 반대론자들이 또다시 이의 저지 운동에 나서고 있다.
전통적으로 도박에 반대입장인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들은 이와 관련, 28일 비공식 모임을 갖고 다음 주 중 기자회견을 통해 반대 입장을 천명키로 했다. 이들 의원들은 도박 반대 시민단체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날 모인 의원은 6명에 불과, 의회 통과 여부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또 종교단체들과 일련의 시민단체들도 ‘도박 반대’라는 기본 입장은 지키면서도 구체적으로 반대운동에 나서지는 않고 있다.
한편 토마스 마이크 밀러 주니어 주 상원의장도 “슬롯 머신 도입은 불가피하다”고 찬성 입장을 천명, 올해는 작년보다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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