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존 케리 바람 불었다

2004-01-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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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민주당 예선서 1위, 아이오와 승리 여세몰아

차기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한 민주당 경선 레이스의 분수령이 될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 존 케리 상원의원이 아이오와 승리의 여세를 몰아 또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오후 8시40분 301개 투표소 중 36%의 투표소가 개표한 결과 케리 상원의원은 39%의 지지를 얻었다.
하워드 딘 버몬트 전 주지사는 25%의 지지로 2위,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은 13%의 지지로 3위, 웨슬리 클라크 전 나토사령관은 12%의 지지로 4위, 조 리버맨 상원의원은 9%의 지지로 5위, 데니스 쿠시니치 하원의원은 2%의 지지로 6위, 앨 샤프턴 목사는 0%로 7위를 각각 기록했다.
뉴햄프셔주 예선은 민주당원 뿐 아니라 비당원이라 하더라도 선거인 명부에 등록만 하면 투표에 참석할 수 있다. 따라서 뉴햄프셔 예선은 참여층이 아이오와 당원대회보다 두텁다는 점에서 후보별 유권자의 지지도를 더 확실히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7월 민주당 전당대회 전까지 실시되는 민주당 예비선거 가운데 사실상 첫 예선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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