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트로 확장 계획 재론

2004-01-23 (금) 12:00:00
크게 작게
백지화 위기에 몰린 메트로 전철 연장 계획과 관련, 타이슨스 코너 일대 부동산 소유주들이 특별세금 납세 의사를 표명, 주목되고 있다.
타이슨스 코너 일대에 부동산을 갖고 있는 땅 소유주 800명은 최근 훼어팩스 카운티에 덜레스 공항까지의 전철 연장 계획이 실행에 옮겨질 경우 특별 부동산세금을 납부할 용의가 있다는 청원을 제출했다.
이는 헌던 타운 의회가 철도 연장 비용의 부담을 거부, 확장 계획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한 지 1개월 여 만에 나온 것으로 이를 계기로 메트로 확장 계획이 재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원에 따르면 오렌지 라인의 웨스트 폴스 처치 역에서 타이슨스 코너를 거쳐 레스턴의 윌레 애비뉴까지 1단계 구간 공사가 시행결정이 될 경우 이 일대의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특별 부동산세를 부과할 수 있는 세무관서를 지정, 징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청원은 카운티 위원회에서 오는 26일 논의될 예정이다.
메트로 전철을 23마일 연장, 덜레스 공항까지 확장하는 이 계획은 총 공사비로 40억 달러가 소요되며 이 중 훼어팩스 카운티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5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