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재소자 사망사건

2004-01-23 (금) 12:00:00
크게 작게

▶ 구급차 지연 출발 논란

지난 12일 밤 발생한 DC 교도소 수감자 사망사건과 관련, 앰뷸런스의 지연 출발이 사망원인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사망한 여성 재소자는 당일 밤 DC내 병원에서 퇴원, 입감했다가 다시 병증이 발발, 앰뷸런스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었다.
교정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DC 그레이터 사우스이스트 커뮤니티 병원에서 퇴원해 US 마샬에 의해 이날 밤 9시 15분께 교도소에 도착해 입감됐다.
이 여성은 이날 밤 11시 30분께 흉통을 일으켰으며 급히 구급차를 불러 12시10분께 앰뷸런스에 실려졌다.
문제는 이 앰뷸런스가 호송할 무장 차량이 준비될 때까지 15분이나 출발하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
교정국 측은 흉통을 일으킨 11시 30분께 이미 이 여성은 맥박이 없는 소생 불가능 상태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앰뷸런스 출발이 늦어진 이유는 제대로 설명치 못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여성은 헤로인 소지 혐의로 버지니아 수사당국으로부터 지명수배를 받고 있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