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교 기도자·교회리더 양성”

2003-09-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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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선교회, 3개월과정 미션기도학교

GP선교회 미주본부(대표 조용중 선교사)가 이달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미션기도학교 1기 과정을 운영한다.
매주 3시간씩 3개월간 계속될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지에 나가있는 선교사들을 기도로 후원하는 선교 기도자들과 교회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국에서 장기간 선교활동을 펼쳐온 김대준 선교사를 비롯, 이은무, 조용중, 한준수, 박대균 선교사 등이 강의를 맡게된다.
교과과정은 ▲선교와 선교현장의 이해 ▲영적전쟁과 능력사역 ▲선교기도 사역의 실제 ▲선교 제자훈련과 영성훈련 등으로 짜여져 있으며 선교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선교 이야기와 선교기도 체험담이 소개된다. GP선교회 김대준 선교사는 “선교는 선교사 혼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후원하는 이들이 함께 하는 것”이라면서 “기도사역을 원하는 사람이나 중보기도 사역자, 선교사 지망생 등 선교와 기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훈련생들은 전인적 훈련을 통해 창의력과 능력, 성품을 두루 갖춘 선교 기도자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1인당 150달러(9월 15일 이후 180달러), 2인 이상 단체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GP선교회는 현재 20개국에 140여명의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다. 이 선교회는 선교사 후보생과 간사 그리고 자원봉사자도 모집중이다.
(714)774-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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