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물댄동산‘찬양과 간증의 밤’

2003-08-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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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돌 기념, 9월13일 감사한인교회

장애인 선교단체 ‘물댄동산’(대표 이옥진 전도사)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13일 오후7시 감사한인교회(담임 김영길 목사)에서 ‘찬양과 간증의 밤‘ 행사를 연다.
장애인 50여 명이 꾸미게 될 이번 행사는 정화영 선교사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척추장애인 최유성씨의 간증, 물댄동산 수화찬양팀과 농아인교회의 수화찬양, 옥선주씨 가정의 가족합창, 여성중창, 남성 4중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김영길 목사가 설교한다.
물댄동산은 장애인 50여 명으로 구성된 선교단체로 이옥진 전도사 등 3명의 사역자들이 매주 장애인들과 함께 성경공부, 컴퓨터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옥진 전도사는 “이 행사는 사회자를 비롯한 모든 출연자가 장애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인 위문공연 차원이 아닌 장애인 스스로가 지난 1년 동안 연습한 곡들을 발표하는 시간”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물댄동산은 오는 12월12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CCM 가수 박종호씨와 조인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714)403-8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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