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 예성교단 발족

2003-08-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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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LA서 창립총회

한국 기독교 3대 교단의 하나인 성결교단의 예수교 대한성결교회(이하 예성교단)가 오는 10월 27일 LA에서 미주지역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예성 미주총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정창남 목사)에 따르면 그동안 한국 예성교단은 미국의 CM&A교단(기독교연합선교회)과 자매결연을 맺고 별도의 미주총회를 두지 않았으나, 지난 2001년 예성교단 미주 지방회가 설립되면서 자매결연이 풀리게 돼 한국 예성총회 지원 하에 미주지역총회가 탄생하게 됐다.
예성교단 미주지역 창립총회는 한국의 예성교단 총회장을 비롯한 주요 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A 로텍스호텔에서 개최되며 총회창립기념 세미나(10월28일)와 영성집회(10월28∼29일)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01년 11월 LA지역의 4개 교회가 중심이 돼 ‘미주 서부 지방회’로 출범한 미주예성은 지난 해 10월 북미주 4개 지방회를 하나로 통합, 21개 교회가 소속된 ‘미주 지방회’로 거듭났으며 세 차례의 목사 안수식을 통해 11명의 목사를 배출했다. 한편 예성교단은 미주예성총회 발족과 함께 미 서부와 동부에 성결대학교 미주분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213)628-1446, (213)36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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