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텔 장난감 아웃릿‘토이 클럽’

2003-08-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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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장난감이 가장 잘 팔리는 시즌은 두말할 것 없이 바로 크리스마스다. 반면 장난감 매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기간은 바로 여름시즌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장난감 회사인 마텔(Mattel)은 남가주에 3개의 아웃릿을 오픈해 재고정리 업소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 곳에서 여름철을 맞아 대대적인 세일 행사를 펼치고 있다.
마텔은 물론 디즈니, 타이코(Tyco), 세서미 스트릿(Sesame Street), 피셔 프라이스(Fisher Price) 등의 장난감도 취급하는 토이 클럽은 일반 업소에 비해 35~80%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의 물품들이 지난 시즌에 남은 크로스아웃(Closeouts) 제품들로 미리 구입해 포장만 잘하면 오는 할러데이 시즌 선물로 사용해도 하자가 전혀 없다.
일부 제품들은 운송 중 흠집 난 것들로 믿기 어려운 가격에 나와 있다.
현재 나와 있는 바겐들을 살펴보면 일반 가격이 220달러인 피셔 프라이스의 파워 핫 윌스 덤프 트럭(Power Hot Wheels Dump Truck)이 8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33달러 해리 포터 게임이 7.99달러에 나와 있다. 10달러의 스폰지 밥 인형이 3달러, 15달러 핫 윌스 자동차는 6달러에 살 수 있다.
대형 스토어는 일반 장난감점과 같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구입한 물건에 문제가 있을 경우 리턴도 가능하다.

◎남가주 지역 토이 클럽 아웃릿
▲인더스트리- 15930 East Valley Blvd. Industry, CA 91744, (626)855-6850
▲엘세군도- 333 Continental Bl. El Segundo, CA 90245, (310)252-3384
▲치노- 5151 Eucalyptus Ave. Chino, CA 91710, (909)606-2380
자료제공 <수잔 오코너:
www.bargains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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