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인종 청소년들과 리더십 함양”

2003-08-05 (화)
크게 작게
LA온누리교회, 캠프 티모시·DCLA집회 참가

LA온누리교회(담임 유진소 목사) 청소년들이 지난달 10-13일과 17-20일 CRC교단이 주최하는 캠프 티모시와 유스 스페셜티가 주관한 DCLA집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캠프 티모시(Camp Timothy)는 매년 여름 학생 리더십 발굴을 목적으로 다인종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캠프로 올해 온누리교회 청소년 리더 7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워싱턴DC에서 개최된 ‘DCLA’에는 30여명이 참가해 리더십 향상을 위한 예배와 찬양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도훈련집회인 DCLA에는 다인종 청소년 1만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이야기(God’s Story)를 배우고 학생 자신의 간증(My Story)을 나누며 비신자의 이야기(Their Story)를 발견함으로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효율적으로 전하는 방법들을 나누었으며 데이빗 크로우더 밴드가 인도한 찬양과 경배 시간에는 다인종 청소년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LA온누리교회 교육부 담당 박성호 목사는 “21세기 청소년 사역의 포커스는 학생 리더십이 되어야 한다. 건강한 학생 리더십이 건강한 청소년 사역을 감당하게 할 것”이라며 “이번 집회 참가는 학생들의 리더십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이자 다인종 그룹들과의 예배와 친교를 만끽한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