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콩코드기’ 마지막 상업비행

2003-07-09 (수)
크게 작게

10월 24…뉴욕~런던 운항후 퇴역

지난 1969년부터 대서양을 초음속으로 횡단해 온 콩코드기가 오는 10월24일 마지막 상업비행을 한다.

브리티시 항공은 콩코드기가 오는 10월24일 비행을 마지막으로 34년간에 걸친 비행을 마치게 된다며 이에 앞서 7월중 일반인 1,000명에게 콩코드 탑승권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 프랑스는 이미 지난 5월 콩코드기 운항을 마감한 바 있다.
마지막 콩코드기는 10월24일 오전 7시 뉴욕 케네디공항을 이륙,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런던에 착륙하게 된다.


음속의 2배속도로 나는 콩코드기 대부분은 퇴역후 영국과 미국내 곳곳에 보관 전시될 예정이며 1대는 에어쇼등에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