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신 중화상에도 꿋꿋한 삶이지선씨 신앙간증 집회

2003-07-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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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전신화상을 입고도 꿋꿋하게 살아가 화제가 된 ‘지선아 사랑해’의 필자 이지선씨의 신앙간증집회가 11일 오후7시 동양선교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와 13일 오후7시 베델한인교회(담임 손인식 목사)에서 각각 열린다.
이지선씨의 신앙 간증은 올해 초 KBS-2TV ‘인간극장’에서 소개돼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음주 운전자가 낸 6중 추돌사고로 온몸에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조차 가망 없는 환자로 분류됐으나 3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수백 번도 넘게 죽음을 생각했던 절망의 시간을 견뎌내고 해바라기처럼 환히 웃고 있는 이지선씨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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