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양사역자들 ‘한자리에’

2003-07-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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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터스 워십 2003’통해 예배의 이론과 실제 훈련

내달 7-9일
동양선교교회

미주 전역의 찬양 사역자들이 ‘프롬터스 워십 컨퍼런스 2003’을 통해 올 여름 한자리에 모인다.
남가주 일원의 교회 예배 인도자들이 모여 기획, 준비한 이 행사는 한국과 미주지역 교회를 연결하는 예배 세미나로 프롬터스 워십이 주관하고 LA동양선교교회 열린예배가 첫번째 행사를 주최한다.
8월7-9일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다양한 강의와 함께 조별 모임을 통해 토론 교제의 장이 마련되며 행사기간 내내 저녁공개집회가 특징. 부흥한국 대표 고형원, 꿈이 있는 자유 정종원 목사, 베델한인교회 손경일 부목사, 남가주사랑의교회 화요찬양모임리더 정유성이 주강사로 참가하고 CCM가수인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 SR음향업체 웨이오디오 대표 이수용, 기독청년운동 뜨인돌 대표 황병구, 햇빛교회 인진한 목사, 갓스 이미지 뮤직디렉터 김섭리, CCM가수 김혜은, 텍사스 빛내리교회 예배인도자 조근상 등 한국과 미주지역에서 내노라하는 찬양 사역자들이 총동원된다.
행사를 기획한 열린예배 디렉터 이종명씨는 “각 교회 예배 인도자들이 함께 모여 예배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훈련받으며 하나가 되기 위한 행사”라며 “강사나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역자들로 각자 사역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어 이번 컨퍼런스가 21세기를 이끌어갈 예배와 찬양사역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내용은 ‘예배 인도자의 자질과 역할‘ ‘시편151편의 예배’ ‘예배곡 작곡하기’ ‘예배 찬양의 중요성과 의미’ ‘알고 치자 악기들(밴드)’ ‘성가대와 찬양팀 딜레마?’ ‘귀 아프다 귀 아퍼(음향장비)’ 등 사역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과 실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조별 모임을 마련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로 이끌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연이어 개최되는 저녁무료공개집회는 7일 조근상, 김섭리, 정종원 목사가 인도하는 영감이 있는 예배, 8일 정유성, 고형원, 손경일 목사의 사귐이 있는 예배, 9일 모두가 함께 하는 기쁨과 축제의 예배로 진행되고 동양선교교회 강준민 목사가 메시지를 전한다.
프롬터스 워십은 컨퍼런스를 위해 구성된 남가주 찬양사역자모임으로 현재 12명의 예배 인도자들이 실행 모임에 참가하고 있으며 저녁집회에 함께 할 콰이어를 별도 모집하고 있다. 컨퍼런스 참가비는 7월23일 이전 등록시 1인당 100달러, 4인 이상 그룹 등록시 80달러. (213)500-7503 이종명 (626)965-2658 이주형
<하은선 기자>
eunseonh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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