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T’열차운행 개시

22일부터 오클랜드도 왕복

◎…수차례에 걸친 지연과 오랜 공사 끝에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과 샌프란시스크 다운타운을 열차로 이어주는 BART(Bay Area Rapid Transit)가 드디어 완공돼 22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로우어 레벨에 있는 역에서 BART에 탑승하면 약 30분만에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으로 실어다 주며 오클랜드 다운타운도 40분이면 도착한다.

요금은 샌프란시스코는 4.70달러, 오클랜드는 4.95달러로 일반 셔틀과 택시에 비해 대단히 저렴하고 편하다. 셔틀은 현재 편도 14달러이며 택시는 보통 40달러 정도가 차지된다.이 공사는 그동안 재원조달과 공사중 문제 발생등으로 오랜 세월이 소요됐으며 총 공사비는 15억달러가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