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행기내 사스 감염 희박’

2003-06-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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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질병통제국 책임자

괴질 SARS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질병 통제국의 전염병 책임자인 마틴 세트론박사는 최근 연방의회 증언을 통해 “아직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기에는 이르지만 비행기 내에서 SARS에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증언했다.
세트론 박사는 SARS가 신종 전염병이기 때문에 정확한 성격을 규명하기에는 이르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지금까지의 데이타를 종합해 볼 때 비행기내에서의 괴질 감염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수 없어도 그 가능성은 대단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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