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여행클럽 추천여행지

2003-06-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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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륙 종단 여행

LA 여행클럽이 클럽의 매년 연례 행사인 ‘미대륙 종횡단 여행’을 오는 7월26일 21일간의 일정으로 계획하면서 함께 할 동참자를 찾고 있다.
61인승 초대형 버스를 대절해 리노(Reno), 옐로스톤(Yellow Stone), 나이애가라 뉴욕을 제외한 지역은 ‘Motel 6’를 숙소로 사용하고 식사는 가족별 취사 및 매식으로 하며 여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각자 나누어 지불한다.
LA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해 요세미티, 인요(Inyo) 카운티, 모노 레이크(Mono Lake), 리노, 유타 빙햄(Bingham) 광산,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 라바(Lava) 온천, 잭슨 홀(Jacksoen Hole), 그랜드 테턴(Grand Teton), 옐로스톤, 빅혼(Big Horn)까지 북상하며 데블스타워(Devils Tower),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러시모어(Rushmore), 베드랜드(Badland) 국립공원, 시카고, 나아가라 폭포, 보스턴, 플라이머스(Plymouth)까지 동쪽으로 이동한다.

뉴욕, 워싱턴 DC까지 남쪽을 돌아서 서쪽으로 루레이(Luray) 동굴, 세인트루이스, 캔사스시티, 덴버까지 간다.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다시 남으로 향해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레이크 파웰(Lake Powell), 포 스테이트 코너(4 States Corner), 칠루카후아(Chilucahua)로 진행한 다음 또다시 서쪽으로 알고도네스(Algodones) 구릉 사막, 팜스프링스 등을 돌아 남가주에 돌아온다.


10개의 국립공원, 20개의 관광 명소, 30개 주 40개의 중요 도시를 경유하는 1만마일의 대장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행사에는 1인당 경비가 1,800달러 정도 소요됐다.

동참을 원하면 클럽 간사 지미 김(213-434-1110 james-kim@sbcglobal.net)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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