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콩고’(Kongo·1932)

2003-05-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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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식민지에서 무역업을 하는 다리를 저는 무자비한 남자(윌터 휴스턴)가 자기를 불구로 만든 사람의 딸을 수녀원에서 빼앗아 내 창녀로 만들면서 온갖 학대를 하며 복수한다.
괴이하기 짝이 없는 멜로 드라마로 음탕하고 비극적이요 또 코믹한데 심장 약한 사람은 관람을 삼가도록. 섹스, 알콜, 마약과 온갖 병적인 인간들이 나오는 충격적인 작품으로 루페 벨레스와 콘래드 네이젤 공연.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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