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펠바운드’ (Spellbound)

2003-05-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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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워싱턴 DC에서 열렸던 스크립스 하워드 전미 스펠링비 챔피언십에 출전한 8명의 어린 경쟁자들의 대회출전 준비과정과 긴장감이 터질 듯한 대회 모습을 담은 기록영화. 극영화 못지 않게 강렬하고 흥미 있는 드라마로 아이들의 집에서의 가족과의 생활과 치열한 준비과정 및 이를 꽉 물게 되는 경연대회의 분위기를 인간성과 감정 가득히 묘사했다.
관객들은 아이들의 준비과정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공부 습관 및 가족 관계 등을 알게 되는 텍사스와 코네티컷과 오클라호마에 사는 꼬마 선수들이 최후의 지적 대결을 위해 워싱턴 DC로 모여들기까지의 극적인 여정과 마지막 대결을 정성껏 담은 권장할 영화. G. 선셋5(323-848-3500), 타운센터 5(818-981-9811), 유니버시티 6(800-555-TELL), 플레이하우스 7 (626-844-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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