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오스카상 받은 만화영화 3편 출시

2003-05-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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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사는 올해 오스카 만화 영화상을 받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Spirited Away)과 ‘마녀 배달부 키키’(Kiki’s Delivery Service) 및 ‘천공의 성’(Castle in the Sky) 등 하야오 미야자키의 걸작 만화영화 3편을 출시했다. 영어대사로 각기 30달러 .

‘센과 치히로-’는 일본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10세난 소녀 치히로가 도깨비 나라에서 돼지가 된 부모를 구하기 위해 온갖 모험과 시련을 겪는 내용. 인물들의 표정이 상세하니 그려진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지닌 영화. PG.

‘천공의 성’은 하늘에 뜬 거대한 유적지 같은 성에서 벌어지는 추격과 도주와 액션이 가득한 모험 영화로 이 성을 둘러싼 포위공격 전투 장면이 압권이다 G.

‘마녀 배달부 키키’는 바닷가 동네에 정착한 명랑하고 씩씩한 소녀 마녀와 말하는 검은 고양이가 나오는 경이로 가득 찬 상냥한 동화다.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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