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처증·정서장애 한인들 가장 고민”

2003-04-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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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생명의 전화 154건 상담 최다

한인들이 호소하는 가장 큰 고민은 의처증 등 정신, 정서장애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저녁7시부터 새벽5시까지 전화상담라인을 운영하며 한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상담하고 있는 생명의 전화(대표 박다윗 목사)가 공개한 1.4분기 상담통계에 따르면 총 722건의 상담사례 가운데 의처증 등 정신, 정서장애를 호소한 사례가 15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독과 외로움이 79건, 구직정보가 50건, 신앙문제(이단)가 48건 순으로 집계됐으며 폭행 등의 부부갈등과 고부간 갈등, 배우자 부정 등을 고민하는 한인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3)480-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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