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TEE 지도자 세미나

2003-04-15 (화)
크게 작게

풍요로운삶 아카데미(대표 김길 목사)는 5월5일과 6일 미주지역 목회자를 위한 제3회 TEE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TEE(Theological Education by Extension)는 선교지의 열악한 목회 환경에서 발생돼 수많은 교회를 세우고 지도자 양성에 기여해온 목회사역 도구로 목회 현장의 필요로 생겨났기 때문에 쉽고 재밌으면서도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TEE의 원리와 개념, 교과과정과 학습방법, 웍샵 등을 다루며 사역현장에서 TEE교재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교재가 교사가 되어 학생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학습하도록 꾸며져 있어 성경공부 후 학습 토의가 풍성하고 배운 지식이 삶에 적용되도록 하는 게 특징.
TEE코리아 미주대표인 한순진 목사는 “지금은 목사 혼자서 사역하는 시대가 아니며 목회자는 훈련된 교인들을 사역자로 세워 서로 각 기능을 가지고 교회의 공동 목표를 이뤄나가면서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참가 대상자는 담임 목사나 목회자, 선교사 등으로 등록비는 5월3일까지 등록 시 130달러(당일 150달러).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 www.teekorea.org 또는 전화 (562)483-1711로 하면 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