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숨은 봉사자 ‘밀알상’후보 모집

2003-04-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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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기독교여성협 6개부문 추천받아

재미 기독교여성협의회(회장 최윤옥)가 제20회 밀알상 수상후보를 모집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밀알상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숨어서 묵묵히 한 알의 밀알처럼 희생적인 삶을 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에 봉사한 이들을 발굴해 그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최윤옥 회장은 “이민사회와 더불어 발전해온 재미 기독교여성협의회는 가정과 이웃, 사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숨은 봉사자들을 찾아내 이들의 존재를 알림으로써 한인사회의 미래를 밝혀 왔다”면서 “각 분야에서 사회의 귀감이 되는 헌신자들을 많이 추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밀알상 수상분야는 희생의 아버지상, 훌륭한 어머니상, 희생의 아내 또는 남편상, 사회부문 봉사상, 교육부문상, 자랑스런 한국인상 6개 부문이며 추천 마감은 오는 5월10일까지 각 봉사단체의 단체장이나 각 교회 목회자들의 추천서와 본인의 공적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5월31일 오후 2시 LA 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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