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래블 뉴스 RV렌트시 개스값 지원 엘 몬티 RV’등 불황타개 고육책

2003-04-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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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비가 폭등하면서 개스를 많이 먹는 RV차량을 대여해 주는 업체들은 울상이다.

개스값 부담 때문에 사람들이 RV 렌트를 꺼리기 때문인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많은 RV렌트업체들이 고객들에게 개스값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내 두 번째 규모의 RV렌트업체인 샌타 페 스프링스 소재 ‘엘 몬티 RV’사는 갤런당 1.35달러를 기준으로 AAA가 조사한 전국평균 레귤러 언레디드 개솔린값과의 차액을 크레딧으로 돌려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RV는 통상 갤런당 8마일의 마일리지를 보이는데 전국 평균 개솔린값이 갤런당 1.68달러라면 1,500마일을 여행할 경우 62달러를 돌려 받게 된다.
개솔린 값이 2달러를 넘어선 지금은 물론 그 액수가 더욱 높아지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888-337-2214 혹은 www. elmonterv.com으로 하면 된다.

이 회사외에도 전국 최대 규모의 RV대여업체인 ‘크루즈 아메리카’사도 비슷한 딜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업체의 기준 개솔린 값은 갤런당 1.45달러이다.

문의는 480-464-7300 www. cruiseameri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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