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국의 불상사’(Trouble in Paradise·1932)

2003-03-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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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치 터치’라는 말의 장본인으로 세련된 로맨틱 코미디의 명장 언스트 루비치의 주옥같은 영화. 흑백.
두 신사숙녀 보석 도둑(허버트 마샬과 미리암 합킨스)이 세로 사랑에 빠지나 남자가 다음 목표물로 노린 보석으로 치장한 아름다운 여인(케이 프랜시스)에게 마음이 흘리면서 도둑연인 사이에 갈등이 인다.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이 나고 달콤하기 짝이 없는 불멸의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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