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업데이트 빠른소식 서비스”

2003-03-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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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교회 웹사이트 개발
‘뉴웨이웹 닷컴’폴 이 목사

“교회 홈페이지는 개설보다 최신 소식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인터넷 토탈 솔루션 업체 ‘뉴웨이웹 닷컴(Newwayweb.com)’ 대표 폴 이 목사(한국명 이종윤)가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최첨단 기능의 교회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3월 한 달 동안 무료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 이 목사는 “교회 홈페이지가 개설돼 있어도 인력 및 기술 부족으로 웹사이트를 방치하다시피 한 교회들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사이트 구축과 호스팅 비용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사이트 구축에 드는 200달러의 비용도 홍보 차원에서 3월 한달 동안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웨이웹이 개발한 웹사이트는 매월 약 20달러의 호스팅 비용만 지불하면 웹에 무지한 사람이라도 타이핑만 할 줄 알면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각 부서마다 각기 사이트를 분담해서 운영할 수 있어 교회의 최신 소식과 정보를 신속하게 방문자에게 전달하는 웹사이트 본래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웹사이트에 새로운 항목을 추가하거나 기존의 항목을 지울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웹사이트상의 항목을 마음대로 변경, 수정이 가능한 디자인상의 장점이 있어 전문인력을 고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

달라스 신학교를 졸업한 이목사는 텍사스주에서 2년 간 목회하다가 1998년 LA로 이주, 전도 문구가 담긴 신발을 제작, 판매하는 인터넷 샤핑몰 ‘가스펠슈즈’(Gospelshoes.com)를 설립해 크리스천 타임스 등 미 기독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선교단체 ‘가스펠 포 아시아(Gospel For Asia)’의 LA지역 자원 봉사자로 사역하고 있는 이목사는 “뉴웨이웹 닷컴이 제공하는 최첨단 웹사이트를 통해 많은 교회들이 인터넷 선교와 성도들간의 온라인상 교제를 활발히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562)468-0911

<하은선 기자>
eunseonh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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