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소망의 집’돕기 기금마련 권사성가단 정기연주회

2003-02-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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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권사성가단(단장 전정자)이 28일 오후 7시30분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및 ‘소망의 집 돕기’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 성가단은 이영만 전도사의 지휘와 장서경 집사의 반주로 찬양곡을 비롯, 귀에 익은 우리가곡을 연주하며 연주회의 수익금은 35명의 부모 없는 장애아동들의 보금자리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있는 한국의 ‘소망의 집’ 후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정자 단장은 “성가단이 2000년 한국으로 선교여행을 갔을 때 방문한 것이 인연이 돼 장애를 가지고 어렵게 살고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작년 연주회 때부터 후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창단, 70명의 권사, 목사 사모, 전도사들로 구성된 권사성가단은 추가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정기연주회 및 단원모집에 대한 문의는 전정자 단장 (818)368-7097 혹은 이봉림 부단장 (323)939-5568로 하면 된다.
<라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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