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든 진짜 여인들’ (All the Real Girls)

2003-02-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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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폴은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아저씨를 위해 일하는 22세난 청년. 마을을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는 폴의 낙은 장난기 심한 세 친구와의 우정.
폴은 여자도 여럿 사귀었지만 그 관계는 모두 짧은 것으로 끝이 났다. 유유자적하게 사는 폴의 삶은 친구의 18세난 여동생 노엘을 만나면서 극적인 변화를 맞게 된다. 여름철 폴과 노엘이 서로 사귀면서 둘은 사랑의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진정한 사랑은 값비싼 대가를 주고서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젊은 남녀들의 사랑과 상실의 이야기를 우습고도 통렬하며 또 사로잡듯이 묘사하고 있다. R. 선셋5, 모니카, 플레이하우스, 타운센터, 유니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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