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 항공 15일부터
기내식 한달간 시험판매

◎… 9.11테러후 경비절감 차원에서 대부분 구간의 기내식사를 없앤 노스웨스트 항공이 15일부터 일부 구간에 대해 기내식사를 1달간 시험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인 플라이트 카페’로 명명된 이프로그램에 따라 아침식사로 시내먼 스트러셀 트위스트등을 7달러에 판매하고 점심과 저녁으로는 터키클럽 샌드위치 배스킷을 10달러에 원하는 손님들에게 판매하게 된다. 음식은 유명 레스토랑인 ‘D’Amaco & Sons’에서 공급하게 되는데 관계자들은 “기존의 기내 음식과 달리 이 음식들은 퀄리티가 높고 무엇보다도 신선하다”고 밝히고 있다. 노스웨스트 항공은 손님들의 반응을 살핀후 호응도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