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드미션대학 새 건물 이전

2003-01-10 (금)
크게 작게
5월 초 5가~샤토플레이스 6층 자체건물로

초교파 신학교인 월드미션대학(학감 임성진목사)이 한인타운에 자체건물을 마련, 오는 5월초 이사한다.
동양선교교회가 1989년 설립, 꾸준히 성장해온 월드미션대학은 5가와 샤토플레이스(500 S. Shatto Place. LA, CA 90020)에 위치한 6층 건물을 구입, 2003학년도 여름학기부터 독립된 새 캠퍼스에서 수업을 갖게 됐다.
새 건물은 대지 1만6,000ft(약 450평), 건평 5만9,300ft(약 1,647평)으로 1∼2층은 200여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며 3∼6층은 학교시설로 사용하게 된다.
임성진 목사는 “건물가격은 440만 달러로 동양선교교회가 1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월드미션대학 이사회 및 관계자가 100만여 달러를 헌금, 나머지는 은행융자를 통해 구입했다”고 밝히고 “6일 에스크로를 끝냈으므로 앞으로 3∼4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5월초 여름학기부터 새 장소에서 수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미션대학의 교과과정은 신학 학사 및 석사과정, 목회학 석사 및 박사과정과 유아교육 및 평신도 선교대학과정 등이며 한 학기에 약 120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문의 (323)466-4629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